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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~구한말 방짜유기 숟가락 korean antique brass spo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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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명 조선시대~구한말 방짜유기 숟가락 korean antique brass spo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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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~구한말 방짜유기 숟가락 korean antique brass spoon 수량증가 수량감소 15000 ( 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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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세 번, 우리는 밥 숟가락을 들고 산다. 
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밥 숟가락을 손에 쥐었다가, 죽기를 얼마 남기지 않았을 때 이 밥 숟가락을 손에서 놓는 거다.

나야 뭐 글로 먹고 사는 사람이니까, 바꿔 생각하면 밥 숟가락을 들기 위해서 팬을 들고 사는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. 
즉, 팬을 들어서 밥벌이를 하고, 숟가락으로 퍼먹은 밥힘으로 다시 글을 쓴다.

팬과 숟가락 둘 다 나에겐 가장 근본적인 도구이자 오브제. 
깔롱 좀 부리기 시작한 뒤부터, 팬이 오브제로서도 아주 훌륭하다는 걸 느꼈는데 이제는 두둘겨서 만든 이 밥숟가락에서도 심미적인 부분을 많이 느낀다.

이걸 만든 사람은 정말 별 생각없이 놋을 두들겼을 것이다. 그저 입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와 국물이 담길 정도의 적당한 움푹함 정도만 생각하면 됐겠지.
그 예뻐보이고자 하는 마음 없이 손으로 두들겨서만든 덕분에 수 백 년이 지나 이제야 아름답다.

숟가락이 큰 걸 보니, 양반집에서 쓰던 건 아니가보다. 
야무지게 한 입 덥석 덥석 식사해야 했던 평민들의 식탁에 오르던 놋 숟가락! 내 눈에만 예쁜가 몰라!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보물 발견! 막 사왔을 당시는 이랬고, 식초물에 푹 담궜다가 주방세제로 박박 닦음!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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